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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LPR 6개월 연속 동결해

FUVIC | 기사입력 2023/02/21 [10:17]

中 인민은행, LPR 6개월 연속 동결해

FUVIC | 입력 : 2023/02/21 [10:17]

[데일리차이나=FUVIC 복단대 중국경제연구소]

 

 

중국 인민은행이 1년물과 5년물 이상 LPR(대출우대금리)을 각각 3.65%, 4.30%로 유지할 것이라 발표했다. 이로써 LPR은 6개월 연속 동 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민생은행(民生银行) 원빈(温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8월 LPR이 비대칭 인하된 이후 지속적으로 동결 되고 있다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등 정책금리 동결, 시장금리의 가파른 상승세로 인한 은행의 부채 비용 증가, 은행의 순이자마진 축소 압력 등 요인으로 LPR 인하 여력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주택 담보대출 금리가 연동되는 5년물 이상 LPR은 동결되었으나, 생애 첫 주택 담보대출 금리 하락세는 비교적 뚜렷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베이커연구원(贝壳研究院)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월 103개 중점 도시의 생애 첫 주택 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4.04%로 전월대비 0.06%p 하락했으며, 이는 4개월 간 안정세를 보이다 재차 하락한 것으로써 2019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JLL(仲量联行) 중국지역 팡밍(庞溟)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예금금리의 시장화 조정 메커니즘을 통해 주민들의 주택 담보대출 금리와 개인 소비 신용대출 비용을 여전히 하락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근 예 금금리가 비교적 크게 하락하여 시중은행의 5년물 이상 LPR 인상 여력이 더욱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향후 5년물 이상 LPR이 비대칭 인하됨에 따라 주택 담보대출 금리가 추가 인하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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