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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국가 주석, 이란 라이시 대통령과 정상회담 거행해

FUVIC | 기사입력 2023/02/15 [14:39]

中 시진핑 국가 주석, 이란 라이시 대통령과 정상회담 거행해

FUVIC | 입력 : 2023/02/15 [14:39]

[데일리차이나=FUVIC 복단대 중국경제연구소]

 

 

중국 시진핑(习近平) 국가 주석이 14일 방중한 이란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거행했다. 시 주석은 양국이 과거부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특히 각종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의 변화를 견뎌냈다고 밝혔다. 또한, 이란이 국가 주권 독립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고, 외부 세력이 이란 내정에 간섭하고 안보 및 안정을 파괴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핵심 이익과 관련된 부분에서 상호 간에 조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부적으로, 무역, 농업, 공업, 인프라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 하고, 이란으로부터 더 많은 고품질 농산물을 수입할 것이라며, 이란과 ‘일대일로’와 관련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시 주석은 중동 국가의 안정 및 인민의 복지 수호가 글로벌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란이 주변국과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개선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지역 국가들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평화와 안정을 위해 건설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발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중국은 유엔, 상하이협력기구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란과의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함으로써 개발도상국의 공동 이익을 보호할 것이라 전했다. 아울러, 이란이 핵 개발 문제와 관련해 합법적 권리와 이익을 수호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관련 이슈에 대해 조기에 해결힐 수 있도록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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