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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외환관리국, 1월 말 외환보유액 전월대비 568억 달러 증가해

FUVIC | 기사입력 2023/02/08 [08:47]

中 국가외환관리국, 1월 말 외환보유액 전월대비 568억 달러 증가해

FUVIC | 입력 : 2023/02/08 [08:47]

[데일리차이나= FUVIC 복단대 중국경제연구소]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1월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전월대비 568억 달러 증가한 3조 1,844억 6,0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해당 부서는 1월 글로벌 거시 경제 데이터, 주요 경제국 통화정책 전망 등의 영향으로 달러 인덱스가 하락했으며, 글로벌 금융 자산 가격이 전체적으로 상승하여 외환보유액 규모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경제가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내생 동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어 외환보유액 규모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 분석했다. 더불어, 중인증권(中银证券) 관타오(管涛)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 연준 등 주요 중앙은행들의 통화긴축 영향이 점차 드러나고 있으나, 외부 환경이 더욱 복잡해지고 글로벌 경제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어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이 여전히 크다고 지적했다. 반면, 중국 경제가 지속적 으로 강인한 모습을 보이고 잠재력이 매우 큰 점을 시사하며, 견고한 장기 펀더멘털과 중성적인 환율정책으로 인해 중국의 외환보유액 규모가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할 것이라 언급했다. 아울러, 광다은행(光大银行) 저우마오화(周茂华) 거시 연구원은 중국 인민은행이 지속적으로 금 보유량을 증가시켜 외환보유액 자산 구조를 최적화하고, 자산 다원화를 촉진하며,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을 방어하는 외환보유액 자산의 역량과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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