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FUVIC  복단대 중국경제연구소]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이 공동성명을 통해 《품질 강국 건설 요강》을 발표했다. 해당 요강에 따르면, 품질 강국 건설은 질적 발전을 추진하고 중국 경제를 ‘대(大)’에서 ‘강(强)’으로 나아가도록 촉진하는 과정이라며, 이는 국민들의 생활을 만족하는 데 필요한 중요 단계라 명시되었다. 이에, 해당 부서는 2025년까지 전반적인 품질 수준과 중국 브랜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품질의 경제사회 발전 촉진 역할을 강화해 품질 강국 건설이 단계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표명했다.

세부적으로, 이들은 산업기반의 품질 향상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품질이 취약한 분야를 중심으로 업계별 산업기반 품질 향상 프로젝트를 실시해 중점 분야에 대한 품질 연구를 강화하고, 엔지니어링 혁신 및 산업화 응용을 실현할 것이라 전했다. 더불어, 재료 품질의 안정성, 일관성, 적합성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재료 품질 개선 과 관련된 핵심 공통 기술의 R&D 및 응용 검증을 실시하고, 기초 부품의 성능 지표를 개선해 신뢰성, 내구성, 선진성을 향상시킬 것이라 설명 했다. 이어, 기본 제조 공정, 품질 관리, 디지털 스마트 및 네트워크 기술의 심층적인 융합을 추진해 생산 및 제조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통용 기초 소프트웨어, 산업 소프트웨어, 플랫폼 소프트웨어, 응용 소프트웨어의 엔지니어링 개발을 지원하여 산업의 품질 분석과 제어 소프트웨어의 핵심 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라 전했다. 또한, 기술 혁신, 표준 연구, 측정 테스트, 적합성 평가, 지적 재산권, 산업 데이터 등 산업 기술 관련 기초 역량을 구축하고, 산업기반의 첨단화 프로세스를 가속화할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