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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번 중국 풍선 상황은 일종의 수치"

김한솔 기자 | 기사입력 2023/02/06 [16:11]

트럼프 "이번 중국 풍선 상황은 일종의 수치"

김한솔 기자 | 입력 : 2023/02/06 [16:11]

[데일리차이나= 김한솔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캡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에도 미국에 3번 중국 정찰 풍선이 침투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본인이 운영하는 보수주의 매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의 본인계정에 "중국 풍선 상황은 일종의 수치"라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는 "느려 터진 바이든의 무능함에 대한 압박을 덜고자 트럼프 행정부 동안에도 정찰 풍선이 날아왔다고 주장한다"라고 말하며, 바이든 행정부가 말한 사실이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은 '트럼프'를 너무 존경하기 때문에 이 같은 일을 벌일 수 없었고, 절대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라고 주장하며 3회 침투설이 가짜 허위 정보라고 반박했다.  

 

이번 사건에서 미국의 대처가 매우 느렸다라는 비판이 미국 내에서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트럼프 정부 시절 중국의 정찰 풍선이 최소 3번 미국 대륙을 횡단했다는 정보 당국자의 발언이 블룸버그를 통해 보도됐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에 대해 반박을 했다.  '중국 비행체' 사건이 미국, 중국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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