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정서영 기자]
최근 중국 식품 소식지 ‘Fooddaily’에 따르면, 중국 프랜차이즈 편의점 “볜리펑(便利蜂)”은 각 매장에서 따뜻한 음료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났다고 보고했다.
이에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등 프랜차이즈 편의점들은 앞다퉈 온장고를 설치하는 추세이다. 그리하여 중국 따뜻한 음료 시장은 블루오션이 되었다.
중국 식품업계도 온음료 성수기를 맞아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특히 ‘데웠을 때 더 맛있는 음료수’를 집중 개발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생강+'를 재출시 했다.
해당음료는 세계 최초 데워서 먹는 탄산음료이다. 컵에 붓고 90초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으면 된다. 코카콜라의 데워먹는 생강 탄산 음료는 현재 중국의 베이징, 충칭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 기관 GlobalData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뜨거운 음료는 2020년 833억달러에서 2025년 1194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국 식품산업 분석 전문가 주단펑은 한 인터뷰에서 “온음료 발굴이 새로운 시장 성장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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