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FUVIC 복단대 중국경제연구소]

중국 물류 및 구매연합회는 2023년 1월 중국 물류업 경기지수가 44.7%로 전월대비 1.3%p 하락했으며, 창고재고지수는 전월대비 5.5%p 하락한 43.2%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해당 부서의 허후이(何辉) 회장 보좌관은 춘절 영향으로 1월 물류업 경기지수가 전월대비 지속적 으로 하락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업무량 규모 및 재고 지수가 감소했으나 신규 수주가 안정적이기에 업무 활동이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별로는 동중서부 지역 모두 수축 구간에 위치하며, 대·중·소 물류 기업 또한 여전히 수축 구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그는 춘절 이후 조업 진도가 가속화되었고, 코로나19 방역 조치 정책이 지속적으로 완화되었으며, 기업 신뢰도가 상승해 물류업 경기 지수 가 확장 구간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춘절 기간 동안 물류업 규모가 축소되어 1월 사업총량지표가 44.7%로 전월대비 1.3%p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평균재고지수 및 재고유통지수는 각각 48.4%, 43.5%로 전월대비 0.8%p, 1.7%p 하락했으며, 이는 물류 재 고량 감소와 상품 회전율 둔화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들은 1월 업무활동기대지수가 55.6%로 전월대비 7%p 상승하여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업의 신뢰 및 낙관적 전망이 드러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중국물류데이터센터 후한(胡焓) 연구원은 인적 왕래 및 화물 유통 빈도가 상승하여 고속도로 통행량과 익스프레스 업무량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수급 여건이 개선되어 1분기 물류업이 반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