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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통계국, 리오프닝 효과로 1월 PMI 지수 확장 구간 진입해

FUVIC | 기사입력 2023/02/01 [12:39]

中 국가통계국, 리오프닝 효과로 1월 PMI 지수 확장 구간 진입해

FUVIC | 입력 : 2023/02/01 [12:39]

[데일리차이나= FUVIC  복단대 중국경제연구소]

 

 

중국 국가통계국 서비스조사센터 자오칭허(赵庆河) 고급통계사는 2023년 1월 중국 제조업, 비제조업, 종합 PMI 지수가 전월대비 각각 3.1%p, 12.8%p, 10.3%p 상승한 50.1%, 54.4%, 52.9%를 기록해 모두 확장 구간에 진입해 중국 경제가 회복세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생산 지수와 신규 주문 지수가 전월대비 각각 5.2%p, 7.0%p 상승한 49.8%, 50.9%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에 자오 고급통계사는 제조업 생 산 및 수요의 경기 수준이 회복됐으나, 설 연휴의 영향으로 생산 개선 강도가 시장 수요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중·소기업의 PMI가 각각 52.3%, 48.6%, 47.2%에 달해 전월대비 모두 상승했으며, 노동력 공급 부족을 호소하는 기업의 비중이 전월대비 대폭 하락하여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생산 제한 이슈가 다소 완화됐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하이테크 제조업, 장비 제조업, 소비재 산업과 에너지 다소비 산업의 PMI가 각각 52.5%, 50.7%, 50.9%, 48.6%를 기록했으며, 이들의 신규 주문 지수가 전월대비 모두 상승해 업계 시장 수요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비스업의 경기 수준이 6개월간 지속된 하락세를 벗어나 플러스 성장세로 전환된 것과 건축업 경기가 빠르게 회복된 것이 비제조업 PMI 지수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자오 고급통계사는 1월에 다수 제조업 및 서비스업 기업이 시장 수요 부족을 호소했고, 이는 기업의 생산 및 운영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이슈인 점을 시사하며, 중국 경제의 회복 및 발전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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