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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핫이슈 Top 1! 중국 코로나 확산세 주춤하나?

专家称新冠病毒有点传不动了

조예담 기자 | 기사입력 2023/01/28 [23:41]

1월 28일 핫이슈 Top 1! 중국 코로나 확산세 주춤하나?

专家称新冠病毒有点传不动了
조예담 기자 | 입력 : 2023/01/28 [23:41]

[데일리차이나= 조예담 기자]

 

▲ 2022년 12월 2023년 1월동안의 코로나19 검사 양성 판정자 비율 그래프. <사진= 신화일보>  


중국의 코로나 확산세가 이달 들어 정점을 찍고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는 소식이 SNS에서 화제이다.

 

중국의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정점을 찍고 내려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지난 25일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 현황을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각 성별 PCR 검사 양성 판정자 수와 양성률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다 2022년 12월 9일 이후 감소 추세로 전환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춘제 연휴 기간동안 농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재확산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나, 아직까지 그런 조짐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오늘(28일) 현지 매체 구파신문이 발표했다.

 

또한 1월 27일 상하이 중의약대학 응급중증연구소 소장 팡팡장 교수는 중국 현지매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률 점차 약해지는 것은 바이러스 자체에 중요한 변화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사회면에서 일정 수준 낮은 전염률을 유지하고 방역 체계를 공고히 한 것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대다수가 감염돼 집단 면역이 형성됐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통상적으로 전염병의 감염률은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현상이 반복되며 수차례의 재확산과 대유행을 야기하기 때문에 현재의 추세를 보고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 있다. 미국, 일본, 한국 등을 비롯해 대부분의 전세계 국가들은 이미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재확산을 여러 번 경험한 바가 있다.

 

차오수빈 베이징시 펑타이구 중서양방통합병원 호흡기중증의학과 주임도 지난 127일 중국 현지 매체 인민일보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20개 조항 시행 이후 전국에서 거의 80%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돼 첫 번째 대유행을 보였으며 단기적으로 더 이상 확산세가 정점을 찍을 일은 없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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