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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웨이보 핫이슈 top1 여행객에게 바가지 씌운 식당 논란...

店家回应游客点四个菜1500元

최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23/01/27 [23:20]

1월 27일 웨이보 핫이슈 top1 여행객에게 바가지 씌운 식당 논란...

店家回应游客点四个菜1500元
최수정 기자 | 입력 : 2023/01/27 [23:20]

[데일리차이나= 최수정 기자]

 

▲ 한 관광객이 식당에서 4가지의 음식을 주문하고 약 1500위안(한화 약 27만원)을 지불한 영수증을 공개했다. <사진=웨이보(微博)> 


중국 광시성 베이하이시(广西省 北海市)을 여행하던 한 관광객 남성은 택시를 탄 후 택시기사가 추천한 호텔에 도착해서 4가지의 음식을 주문했다. 하지만 그는 식사 후 믿을 수 없는 가격 수증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고, 영수증 사진과 함께 이 사실을 SNS로 알렸다.

 

해당 가게의 입장을 들어본 결과 1500위안(한화 약 27만원)은 남성이 주문한 4가지의 음식에 대한 정당한 가격이고 춘절 기간 음식 재료의 값이 오르고 재료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가격을 인상한 것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에 따르면 택시기사와 호텔 식당 합동으로 호객 행위를 한 것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가게는 이에 대해 완강히 부인했다. 

 

현재 베이하이시(北海市) 감독국 관계자도 신고를 받은 후 사실확인을 위해 시 감독 부서와 교통 관리 부서에서 해당 가게와 택시기사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이와 같은 가격 분쟁이 발생했을 시 12315 또는 12345에 전화를 걸어 바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 사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의 호객행위는 예전부터 문제가 되어왔다, 하루 빨리 통제할 수 있는 해결책이 있어야 한다.”, “과거의 중국은 거의 대부분의 음식점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호객행위를 했다, 하지만 앞으로 중국이 더욱 발전하려면 이런 사고는 엄격하게 처벌해야 할 것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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