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FUVIC 복단대 중국경제연구소]

중국 상무부와 과기부가 《외국인 투자 장려를 위한 R&D센터 설립에 관한 몇 가지 조치에 관한 통지》를 통해 기술 혁신에 대한 재정 지원을 개선할 것이라 발표했다. 해당 통지에 따르면, 이들은 통제 가능한 리스크와 지속 발전형 비즈니스를 전제로 금융기관이 외자 R&D센터의 기술 혁신, 기초 및 첨단 연구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도록 장려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각지 상무 주관부서는 심도 있는 모니터링을 전개하여 지역 외자 R&D센터의 융자 수요 및 경영 상황을 적시에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금융기관과 공유해 은행과 기업 간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강조했다. 세부적으로, 과학 기술 혁신을 지원하는 세금 정책을 시행하고 조건에 부합하는 외자 R&D센터의 승인 절차를 최적화하며, 대규모 과학 연구 장비, 국가 주요 과학 기술 프로젝트의 보고서 및 관련 데이터의 사용을 지원 할 것이라 설명했다. 동시에, 일반 대학, 과학 연구 기관, 직업 학교 등 기관과 기술 혁신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등 협동 혁신을 촉 진하고 양측의 지적 재산권 보호를 위해 힘쓸 것이라 전했다. 이어, R&D의 효율성 및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데이터 보안법, 개인정보 보호법 등 관련 법규에 따라 R&D 데이터의 크로스보더를 지원할 것이라 언급했다. 더불어, 지적 재산권의 외부 이전 및 기술 수출입 관리 프로세스, 과학 연구 관련 통관 및 감독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것이라 덧붙였다. 아울러 해외 인재의 중국 장기 체류 및 영주 편의를 제공하고 인센티브 및 자금 지원을 강화하는 등 인재 영입을 장려할 것이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