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징뉴스

1월 13일 웨이보 핫이슈 TOP1!, 증조부 별세로 휴가를 냈지만 거절한 사장

太爷爷去世女子请假奔丧被老板怼

최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23/01/13 [23:51]

1월 13일 웨이보 핫이슈 TOP1!, 증조부 별세로 휴가를 냈지만 거절한 사장

太爷爷去世女子请假奔丧被老板怼
최수정 기자 | 입력 : 2023/01/13 [23:51]

[데일리차이나= 최수정 기자]

 

▲ 이 여성은 증조부 별세로 연차를 냈지만 받아들이지 않는 사장과의 대화내용을 올렸다. <사진=웨이보(微博)>  


112일 중국 천진에 거주 중인 한 여성이 증조부가 돌아가셔서 이틀 연차를 신청한 후 돌아온 상사의 답장이 웨이보에서 화제다. 당사자인 왕 씨는 상황을 설명하고 연차를 냈지만 사장은 오히려 너와 친척의 사망 소식이 무슨 상관이 있냐며 연차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상사는 왕 씨에게 회사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등을 휴가를 내야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라며 하루 종일 다그쳤다며 왕 씨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왕 씨는 우리 집 일은 당연히 나와 관계가 있다고 답장을 했지만 소통에 실패하자 결국 퇴사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씨가 공개한 채팅 기록을 보면 그녀는 입사 13개월 동안 휴가를 한 번도 내지 않았고 입사할 때 4500위안(한화 약 82만 원 )이던 월급은 현재 2300위안(한화 약 42만 원)으로 합의 없이 월급 삭감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어느 회사인지 공개해야 한다”, “ 어떻게 월급을 반으로 줄이냐”, “이런 회사에서 계속 일할 필요 없다, 잘 선택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传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