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FUVIC 복단대 중국경제연구소]

중국 공신부가 베이징시(北京市)에서 공신부 연례공작회의를 개최해 2023년에 수행해야 할 13개 방면의 핵심 과제를 명확히 했다고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이들은 산업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 특성에 따른 작업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별로 중서부 지역으로의 산업 이전과 동북지역의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도록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자동차 등 주요 제품의 소비를 안정시키고, 정보 소비 시범 도시 건설을 심화하며, 노후화된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 교체를 확대할 것이라 덧붙였다. 이어, ‘14·5’ 계획을 착실히 추진하고, 주요 산업 체인의 업·다운스트림 및 대·중·소기업의 협력을 강화하며, 중점 분야에 대한 산업기반공통기술센터 어레인지, 핵심 기초 부품의 발전, 신형 부품의 산업화 응용 등 산업 기반의 재건을 추진할 것이라 설명했다. 동시에, 대형 항공기, 프리미엄 의료 장비, 심해 장비 등 주요 기술 및 장비 관련 R&D를 가속화하고, 전통 제조업의 전환과 함께 신흥 사업을 육성하는데 힘쓸 것이라 전했다. 더불어, 정보 인프라 건설, 5G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관련 법률법규에 따라 중소기업의 발전을 촉진하며, 국방과 학기술공업 체계를 최적화하고, 통합된 국가전략체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을 통해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재정, 금융, 무역 등 정책 조정에 따른 산업 거버넌스 역량을 향상시키며, 주요 의료 물자의 생산과 공급을 보장할 것이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