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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핫이슈 Top 2! 구토를 반복하던 3살 남아 소아암 말기 판정

3岁男童反复呕吐被确诊癌症晚期

최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23/01/12 [13:36]

1월 11일 핫이슈 Top 2! 구토를 반복하던 3살 남아 소아암 말기 판정

3岁男童反复呕吐被确诊癌症晚期
최수정 기자 | 입력 : 2023/01/12 [13:36]

[데일리차이나= 최수정 기자]

 

▲ 이 남자아이는 반복적인 구토 증상을 보이다가 소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사진=웨이보(微博)>  © 데일리차이나


최근 중국 후난성 헝양시에 거주 중인 3살 남자아이가 샤오루이가 반복적인 발열, 구토, 움직이지 않는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은 후 신경모세포종 M기 고위험군 진단을 받았다.

 

신경모세포종은 신경세포가 악성 종양이 되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소아암 중 하나이며 영아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종양으로 중국에서는 소아암의 왕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신경모세포종의 경우 발병 원인이 아직까지 분명하게 알려져 있지 않아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샤오루이는 7가지 화학 약물 치료를 받았고 후속 방사선 요법과 조혈모세포 이식에 필요한 25가지 치료 그리고 후속 항 감염 치료 등을 모두 합하면 약 20만 위안(한화 약 3700만원)의 치료비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이 병에 걸리기 전 아버지 샤오빙은 수도 전기 기술자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유지했지만 지금은 아들의 병간호를 위해 일을 그만뒀고 더 이상의 수입이 없다고 밝히며 치료비 모금을 진행중이다.

 

네티즌들은 아이의 미소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며 샤오루이의 치료비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샤오루이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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