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징뉴스

태어나자마자 18살,18년간 보관된 배아로 출산 성공

이론적으로 문제 없지만 상공사례는 드물어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6/07/01 [18:09]

태어나자마자 18살,18년간 보관된 배아로 출산 성공

이론적으로 문제 없지만 상공사례는 드물어
최혜빈기자 | 입력 : 2016/07/01 [18:09]

중국 장쑤성에서 무려 18년동안 냉동시킨 배아를 자궁에 이식해 출산시킨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6월 30일,  '중국청년보'에 따르면 지난 1998년 불임치료를 받다 실패한 여성이 배아를 냉동상태로 보관했고 지난 6월27일 3.3 킬로그램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18도안 냉동상태로 보관해왔던 배아를 지난해 11월 자궁으로 이식해 임신에 성공했다.

냉동배아는 영하 196도의 액체질소에서 보관되며 세포활동이 완전히 정지되어 장시간 보존이 가능하기때문에 불임치료에 자주 활용된다.다만 이론적으로 문제가 없지만 실제로 십수년간 배아를 보관한 뒤 다시 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사례는 극히 드물며 중국내에서도 최초인 것으로 확인됐다.

 

배아의 냉동보관은 중국에서  법규가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일반적인 국제기준으로는 냉동기간은  5∼10년이다.상해시위생국도 2013년 장기보관한 랭동배아가 생육과정에서 위험에 노출될수 있다면서 사회윤리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감안해 냉동배아의 임상사용시간을 5년 이내로 건의한바 있다.

 

 

 

 
韩语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