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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핫이슈 Top 2! 중국 외교부 일본에 비자 발급 중단

外交部回应暂停向日本游客发放签证

조예담 기자 | 기사입력 2023/01/10 [23:40]

1월 10일 핫이슈 Top 2! 중국 외교부 일본에 비자 발급 중단

外交部回应暂停向日本游客发放签证
조예담 기자 | 입력 : 2023/01/10 [23:40]

[데일리차이나= 조예담 기자]

 

▲ 주중 일본대사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비자 관련 공지사항. <사진= 주중 일본대사관 홈페이지 캡처.>  


중국 외교부가 한국에 이어 일본 관광객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오늘(10일) 일본 교도통신 등의 현지 매체는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를 통해 중국 당국이 일본에서의 비자 절차를 중단했다고 통보한 사실을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당국이 중단 기간이나 이유를 설명하고 있지 않다”며 “일본의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대책 강화에 대한 맞대응 조치인지도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일본 여행사들에 따르면 중국 비자신청 서비스센터에서 비자 수속을 정지한다는 통보가 왔으며 일부 예외 상황을 제외하고는 상용비자를 포함한 모든 비자를 신청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을 주재했다. 왕 대변인은 “일본이 ‘중국에 대한 차별적 규제조치 국가’로 인정받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중국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으며, 재외공관 발표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국경 봉쇄 해제 시 일부 국가에서는 중국인 여행객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발표했다며, 소수의 국가가 중국 내 전염병 실제 상황을 무시하고 차별적인 입국 제한 조치를 고집하고 있다고 말하며 일본의 방역 조치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현재 주중 일본대사관 홈페이지에는 비자 발급과 관련해 “이제부터 일본 주재 중국 공관 및 영사관은 일본 시민의 중국 일반 비자 발급을 중단합니다. 복구 안내가 있기 전까지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공지사항이 게시돼 있다.

 

이 외에도 중국 정부는 주한중국대사관을 통해 오늘 한국 국민에 대해서도 중국행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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