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FUVIC 복단대 중국경제연구소]

중국 국가에너지국 장젠화(章建华) 당 서기가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3년 전국에너지공작회의에 참석해 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시진핑(习近平) 주석이 에너지 사업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에너지 발전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고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도록 여러 차례 중요한 지시를 내렸다고 표명했다. 이어, 에너지 산업이 ‘4개 혁명, 1개 협력’ 에너지 안보에 대한 새로운 전략의 학습과 실천을 주요 방향으로 삼아 에너지 혁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발전 방식을 전환하고 청정·저탄소, 안전·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구축하여 10년간 비범한 여 정을 걸어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2023년 에너지 사업이 에너지 안보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전면적으로 수행하고 에너지 혁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에너지 안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녹색 발전을 착실히 추진하며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해 강력하게 에너지를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에너지 생산·공급 보장 능력을 향상하는 데 전력을 다 하고, 석탄 공급 을 보장하며, 전력 공급 보장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동시에 성(省)간 송전로 계획 건설을 추진하며, 석유 가스의 생산·공급을 늘리고 석유 가스관망과 저장능력 건설을 가속화하며, 에너지 핵심 정보 인프라와 전력망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