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나연재 기자]

▲ 중국 베이징의 한 스타벅스 매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에서는 커피가 대중화되고 유행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2021년에 중국 5000호점을 개설할 정도로 많은 중국인들이 커피를 즐기고 있다.  

아이미디어에서 제공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중국 커피 산업의 시장 규모는  3817억 위안(한화 약 71조 6000억원)에 달하고 2022년에는 (한화 약91조 1500억원)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중국 시장 규모는 1조 위안(한화 약 187조 71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중국 내 매일 커피를 소비하는 고객의 비중은 21.5%에 달하며, 응답자 10명 중 6명 가까이가 매주 커피를 산다고 한다. 이에 신생 브랜드의 부상 속도는 앞으로 더 빨라질 것이며 중국 내 커피 산업은 27.2%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커피 소비는 확대될 여지가 더 많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중국 대륙 전체의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연간 9잔에 불과할 정도이다. 또한  미 중국 커피 소비의 연평균 성장률은 15%로 세계 2% 성장률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업계 전문가들은 갓 갈은 커피 시장이 계속 성장하는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므로 중국의 커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무긍무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