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FUVIC 복단대 중국경제연구소]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및 국무원 판공청 등 2개 부서가 공동성명을 통해《2023년 원단·춘절 기간 업무 관련 통지》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과학적이고 정밀한 방역 정책을 견지하고, 핵심 기관과 주요 인구에 대한 코로 나19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활동 영향을 감소시킬 것이라 밝혔다. 더불어, 중·경증 분류와 재택 환자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중증 치료에 대한 조치를 확실히 함으로써 정상적인 의료 질서를 효과적으로 보장할 것이라 전했다. 이어 약품 및 시약의 생산, 공급, 비축, 유통을 원활히 하고, 법에 따라 약품의 불법적인 가격 인상 및 매점 행위를 조사 및 처벌할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기초연금, 실업 급여, 기초급여를 제때에 전액 지급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인원들에 대한 고용을 지원하며, 농민공의 임금 체불 이슈를 집중적으로 해결 하여 농민공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특별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석탄, 전기, 가스 운송 강화를 통해 에너지 안보와 공급을 보장함으로써 주민들이 부담하는 전기 및 가스 가격을 안정시키고, 생필품의 비상 공급 보장 계획을 수립해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적시에 비축 생필품 투입을 확대시킬 것이라 설명했다. 아울러, 이들은 국민들의 이동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인구 밀집 지역, 노선, 시간대에 대 한 여객 보장을 강화하고, 여객 환승을 최적화해 여객 이동의 혼잡도와 과열도를 감소시킬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