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이경민 기자]
지난 7월 4일 둥관시 주택도시농촌건설국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발표한 ‘분류 지도 강화 및 주택 구매 제한 정책 최적화에 관한 고시’에 따르면 둥관시는 완청거리, 둥청거리, 난청거리 등 일부 지역을 구매 제한 지역으로 조정했다. 고시가 시행되며 둥관시 호적 가구가 구매 제한 지역 내에 2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한 경우 해당 가구는 구매 제한 지역 내 신축·중고 상업용 주택을 판매할 수 없었다.
그러나 12월 26일 둥관시 주택도시농촌건설국은 ‘부동산 규제 정책의 추가 최적화에 관한 고시’를 발표했다. 고시가 발행됨에 따라 신축·중고 상업용 주택은 분양 주택 매매계약서(혹은 부동산 매매계약서) 온라인 서명일로부터 3년, 또는 부동산재산권증을 취득한 지 2년이 지나면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상업용 주택 구입 제한 정책의 시행이 정지되는 것이다. 상기 지역의 제한 정책이 완화됨에 따라 둥관시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여진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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