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FUVIC 복단대 중국경제연구소]

중국 증감위가 자본시장 개혁의 심화를 위해 주식발행 등록제 개혁을 심도 있게 추진하고 규제완화를 통해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제조업 핵심 산업 체인, 과학 기술 혁신, 민간 기업 및 기타 주요 산업 리스크를 중점으로 자본 시장 시스템 공급을 개선하여 과학기술-산업-금융의 선순환을 조력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선물 시장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실물 기업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며, 공급 및 가격 안정을 보장할 것이라 언급했다. 동시에, 자본시장 감독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시장 거버넌스 시스 템의 현대화를 촉진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자본시장의 제도적 개방을 확대할 것이라며, 상하이(上海), 선전(深圳), 홍콩(香港)의 ‘호연호통(互联互通)’을 촉진하고, 중·미 감사 감독에 대한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해 보다 안정적인 글로벌 감독 협력 환경을 조성할 것 이라 밝혔다. 특히, 기업의 해외 상장 제도 개혁을 추진하고 플랫폼 기업의 해외 상장 시행을 가속화할 것이라 전했다. 더불어, 상장 기업의 품질 향상을 위해 시장접근, 정보공개, 지속적인 감독 등 방면에서 새로운 3개년 실시 계획을 전면적으로 시행하여 국유기업과 민간 기업에 대한 평등한 기준을 요구하고 M&A 및 조직 개편 등록제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표명했다. 아울러 해당 부서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을 강화하고 부동산 발전 모델의 전환을 지원하며, 투자 측면의 개혁에 박차를 가해 사회보장 기금, 보험 펀드, 기업연금 등 기타 중장기 자금의 시장 진입을 확대하고 연금 투자 공모 펀드의 시장 규모를 확장할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