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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우려 표명

김한솔 기자 | 기사입력 2022/12/20 [10:36]

미 국무부,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우려 표명

김한솔 기자 | 입력 : 2022/12/20 [10:36]

[데일리차이나= 김한솔 기자]

 

▲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 <사진= 연합뉴스 제공>  

미국 국무부가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자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9일 (현지 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경제의 규모를 생각할 때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은 세계 다른 곳에서도 우려할 만한 사안" 이라고 말하며 중국의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네드 대변인은  "중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더 좋은 상황에 있으면 중국뿐만 아니라 나머지 세계에도 좋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현재 중국은 백지시위 이후 '제로코로나' 방역 기조에서 위드코로나으로 정책을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현재 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현재 중국 당국은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사망자가 수명에 불과하다고 발표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사망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최근 베이징의 화장장마다 24시간 가동해도 들어오는 시신 소각을 제때 하지 못하고 있고, 시신 안치소 냉장실이 꽉 차 냉장 컨테이너를 대용품으로 활용하거나 안치소 바닥에 시신을 보관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올 정도로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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