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김한솔 기자]
중국 정부가 방역 정책의 중심을 감염 방지 및 통제에서 의료 처치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미펑 대변인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 정부는 방역 정책의 중심을 ‘감염 방지 및 통제’에서 ‘의료 처치’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펑 대변인은 “의료·보건 기관은 감염자의 분류 및 치료, 위험 그룹의 건강 모니터링 및 관리, 노인과 어린이와 같은 주요 그룹의 의료 서비스 보장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미펑 대변인은 코로나 증상의 경중과 완급 정도에 따라 의료지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당국은 백지시위 이후 제로코로나에서 위드코로나로 방역 기조를 전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