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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배우'

드라마 1위 '태양의 후예', 가수 1위는 '빅뱅'

박병화기자 | 기사입력 2016/07/01 [18:02]

송중기·송혜교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배우'

드라마 1위 '태양의 후예', 가수 1위는 '빅뱅'
박병화기자 | 입력 : 2016/07/01 [18:02]

 배우 송중기(31)가 중국인이 뽑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고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이 중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 출처: 태양의 후예     © 박병화기자

 

이번 조사에서 송중기는 42.6%의 지지를 얻어 '중국이 사랑하는 한국 대표 배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와 호흡을 맞춘 송혜교는 2위(15.0%), 대표 한류스타인 이민호는 3위(7.1%)에 올랐다.

 

중국인이 뽑은 한국 대표 드라마 1위도 송중기가 열연한 '태양의 후예'(67.4%)가 차지했다. 2위는 김수현·전지현이 주연한 '별에서 온 그대'(20.3%), 3위는 '대장금'(5.5%)이었다.

 

한편 중국인 사랑하는 한국 대표 가수 1위에는 그룹 '빅뱅'(31.0%)이 올랐다. 2위는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13.8%)이, 현재 가요계에서 가장 뜨거운 한류스타로 떠오른 황치열이 3위(9.1%)에 올랐다.

 

중국인들은 '런닝맨'(SBS)을 최고의 한국 예능 프로그램으로 꼽았다. '런닝맨'은 무려 85.9%의 지지를 얻었다. 2위는 '무한도전'(9.5%), 3위는 '나는 가수다'(1.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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