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조예담 기자]
어제(9일) 안후이성 허페이의 한 지적장애 아동이 집안의 돈을 가져가 문방구에서 장난감 카드를 샀다. 그러나 장난감 카드의 판매 가격이 시중 가격보다 비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동의 아버지는 문방구 주인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문방구 주인은 “직접 판매해서 번 돈이다”라고 답했고 이에 대해 아버지는 “부도덕한 방식으로 돈을 버는 것은 옳지 못하다, 홀로 다섯 식구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통 문방구에서 아이가 100위안 이상만 사도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부모님을 모셔오라고 한다”, “지적장애 아동을 속여 물건을 비싸게 판 것이다”라며 문방구 주인을 향한 비난을 쏟고 있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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