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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다수 요인들이 위안화 환율 안정 및 반등 시킬 것

FUVIC | 기사입력 2022/12/11 [17:45]

中 인민은행, 다수 요인들이 위안화 환율 안정 및 반등 시킬 것

FUVIC | 입력 : 2022/12/11 [17:45]

[데일리차이나=  FUVIC 복단대 중국경제연구소]

 

 

 

중국 인민은행 조사통계사(司) 성쑹청(盛松成) 원(原)국장이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완화, 중국의 안정적인 화폐 정책 유지, 경제 펀더멘털 개선 등이 모두 위안화 환율의 안정 및 반등을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위안화 환율 형성에 있어 시장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이는 위안화 환율 형성의 새로운 특징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달러 대비 위안화의 화폐 가치 감소 폭이 2022년 11월 말 누적 10%를 상회하며 2015년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으나, 현재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기존 하락세에서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위안화 화폐 가치는 주요 국가 화폐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했다는 점을 들며, 올해 1-3분기 무역 흑자는 전년동기대비 51.5% 증가했고 화물·서비스 순수출의 경제성장 기여율이 32.0%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성 원국장은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이 인플레이 션 억제에 효과적이었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해 급격한 금리 인상 부작용이 나타나는 중이라며,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이 완화될 가능성이 다 분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중국의 안정적인 화폐 정책 유지가 위안화 환율의 안정을 의미한다며, 중국 물가가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고 미 래 화폐 정책의 한계 완화 가능성을 남겨 위안화 환율이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 경제 안정은 환율 안 정의 기본이며 중국도 위안화 환율을 합리적 균형 수준에서 안정시킬 수 있는 정책 수단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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