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철강

중국 외교부 마오닝(毛宁) 대변인이 정례 기자회견을 개최했으며, 일부 기자가 미국의 중국 철강 업계에 대한 관세 추가 부과 이슈에 관해 질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그는 관련 관세 이슈에 대해 중국은 일관적으로 글로벌 무역 규칙을 위반한 일방적인 불법 관세 추가 부과에 반대해 왔다는 점을 시사하며, 이는 미·중 양측 모두에게 불리한 규정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마오 대변인은 중국 측도 정당한 권익을 지키기 위해 이들에게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자동차

중국 승용차연합회는 11월 전국 신에너지 승용차 시장의 생산 및 판매가 양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비야디(比亚迪), 테슬라(特斯拉), SGMW(上汽通用五菱) 등 주요 제조업체들이 실적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 밝혔다. 이어, 일부 업체의 생산 감소와 증량 요인을 고려했을 때, 11월 주력업체의 점유율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설명했다. 이에, 해당 부서는 11월 신 에너지 승용차 업체의 도매 판매량이 전월대비, 전년동기대비 각각 8%, 71% 증가한 73만 2,000대에 달할 것이라 전망했다. 아울러 재연사는 신에너지차 시장이 국가보조금을 철회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왕성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덧붙였다.

4.재생에너지

중국 선전(深圳)시 발개위가《선전시 분포식 태양광 발전 추진에 관한 조치》를 발표함. 세부적으로, 해당 부서는 산업단지, 기업 공장, 물류 창고 기지, 공공건축물, 교통시설, 주민 주택 등 건물 옥상 및 기타 장소를 충분히 활용해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건설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BIPV를 대대적으로 확대할 것이며, ‘14·5’ 계획 기간 동안 선전시의 태양광 신규 설비 용량 150만 kW를 달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 언급했다. 아울러 대기업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건설하도록 지도할 것이며, 국유기업의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건설을 지원할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