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FUVIC 복단대 중국경제연구소]

중국 국무원 쑨춘란(孙春兰) 부총리가 위건위 컨퍼런스에 참석해 방역 조치 최적화 및 개선에 대한 방역 현장 인원들의 의견을 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쑨 부총리는 ‘안정속 진보추구’ 를 고수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자체적으로 방역 정책을 최적화 및 개선하는 것이 중국의 코로나19 방역의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최근 3년 간의 방역을 통해 중국의 의료 위생 및 질병 통제 시스템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졌으며, 현재 효과적인 진료 기술과 약물, 뛰어난 중의약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전국민의 백신 접종률이 90%에 달해 국민 건강 의식과 소양이 현저히 향상되었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치명률도 약화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방역 조치 최적화 및 개선 조건이 충족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부서는 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의 정책 결정 어레인지를 실시하여 국민의 생명 안전 및 건강을 우선순위로 두며, 전문적인 방역 수준을 높이고 지역사회 의료위생 기구의 세분화된 진료와 주민 건강관리 및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효과적인 최 적화 조치를 실행해 국민 건강·안전과 경제·사회 발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8명의 방역 작업 일선 대표가 해당 컨퍼런스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교류했으며, 20가지의 조치 최적화 및 개선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아울러 그는 말단 방역 작업자들이 방역 과정 중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들이 정책 학습을 강화하고 방역 조치를 정확하게 파악 및 시행하여 기본생활 보장 등 시급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조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