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웨이보 핫이슈 Top 10! 리 티에 전 축구감독, 中 축구계 비리 폭로曝李铁供出三名国足球员
[데일리차이나= 조예담 기자]
오늘 오전(1일) 각종 부패 및 비리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던 리 티에 중국 남자 축구대표팀 전 감독이 다른 선수들의 비리를 폭로했다. 이름을 밝힌 선수는 장루(张鹭)로 2019년 우한과 톈하이 승격전의 승부조작에 가담한 바가 있다. 이 외에도, 리 티에 전 감독은 익명을 요구한 두 사람이 비리에 연루됐다고 진술했다. 리 티에 감독에 따르면 이 중 한 명은 리 티에 감독의 선양 고향 친구로, 앞서 언급한 장루 선수와도 선수 생활을 하다 선전으로 이적했다. 다른 한 명은 국가대표 수비수였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모두 해체하고 진정으로 재능이 있는 아이들을 뽑아 대표팀을 다시 키우자”, “진작에 조사해야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 티에 전 감독은 지난 26일 심각한 위법 혐의로 국가체육총국 기율검사위원회와 후베이성 감찰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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