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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혐의’ 前 엑소 멤버 크리스, 중국서 징역 13년 선고

이경민 기자 | 기사입력 2022/11/26 [21:21]

‘성폭력 혐의’ 前 엑소 멤버 크리스, 중국서 징역 13년 선고

이경민 기자 | 입력 : 2022/11/26 [21:21]

[데일리차이나= 이경민 기자]

 

▲ 엑소 출신 크리스(우이판·吴亦凡)가 중국에서 징역 13년을 선고 받았다. <사진=웨이보(微博)>  ©

 

미성년자 성폭력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 보이그룹 엑소의 전 멤버인 크리스(우이판·亦凡)가 징역 13년을 선고 받았다. 그는 지난해 7월 강간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되었으며, 체포된 지 10개월 만인 올해 6월 첫 재판을 받았다.

 

25일 오전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은 강간과 집단음란죄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크리스에게 강간죄로 징역 116, 집단음란죄로 징역 110월을 각각 선고했다. 캐나다 국적의 크리스는 중국에서 복역하는 13년의 형기가 끝난 뒤 국외로 추방된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드디어 결과가 나왔다”, “더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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