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FUVIC 복단대 중국경제연구소]

중국 공신부와 시장감독관리총국이 리튬이온 배터리 산업체인과 공급체인의 안정 및 발전 작업 추진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 해당 통지에 따르면, 각지의 공신부 주관부서는 중국 현지 리튬 배터리 제조 및 1·2차 소재 산업의 발전 상황을 적시에 파악하고, ‘14·5’ 제조업 계열 계획과 《에너지 전자 산업 발전 촉진에 관한 지도의견》 등의 요구에 따라 해당 지역의 리튬 배터리 산업 발전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리튬 배터리 기업이 실제와 산업 추세에 맞춰 합리적으로 발전 목표를 세우도록 지도하고, 핵심 소재 공급 안정, R&D 혁신과 투자 자금이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생산 규모를 적절히 확대하고 공업단지 어레인지를 최적화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더불어 낮은 수준의 동질화 발전과 불공정 경쟁을 피하고, 혁신 선도·기술 우선·공정 경쟁·순차적 확장이라는 발전 구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각지 공신부 주관부서는 업·다운스트림 기업이 연계 및 교류를 강화하도록 지도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협동 발전 메커니즘을 형성해야 한다고 표명했다. 구체적으로 리튬 배터리 생산기업, 리튬 배터리 1·2차 소재 기업 등과 시스템 통합, 물류 운송 등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장려하고, 장기 수주 체결, 기술 협력 등 방식을 통해 장기적이고 효율적인 메커니즘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각지 시장감독부서는 감독을 강화하고 리튬 배터리 산업의 투기, 불공정 경쟁 등 행위를 엄격하게 조사하고 처리하여 시장 질서를 보호해야 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