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FUVIC 복단대 중국경제연구소]

중국 인민은행이 발표한 2022년 3분기 중국 통화정책 집행 보고서에 따르면, 정책·개발성 금융 수단이 인프라 건설을 효과적으로 지원 하고 거시 경제 전반을 안정시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해당 부서는 중대 프로젝트의 자본 부족 이슈 해소를 중점으로 10월 말 7,400억 위안의 금융상품을 투자해 교통, 에너지, 수리, 산업 업그레이드, 인프라 등 분야의 주요 프로젝 트에 대한 자본을 보충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원 자금 조달을 위한 후속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했다며, 정책·개발성 은행이 올해 추가된 8,000억 위안의 신규 신용 대출 한도를 올바른 방향으로 사용하도록 장려하고, 상업 은행이 신디케이트 대출을 통해 지원 자금 조달을 확보하도록 지도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은행들이 금융상품을 위해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누적 크레디트 라인은 3조 5,000억 위 안을 상회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해당 부서는 실물 프로젝트의 확대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3,000억 위안 규모의 1차 금융상품 지원 프로젝트는 올해 3분기에 모두 착공했으며, 2차 지원 프로젝트 또한 올해 4분기에 단계적으로 착공을 완수할 것이라 언급했다. 아울러 이들은 올해 1-3분기 인프라 투자가 전년동기대비 8.6% 증가해 지난해 전체 0.4%대비 대폭 상승했다며, 금융상품 지원 프로젝트가 조속히 추진됨에 따라 ‘투자 확대·고용 확대·소비 촉진’의 시너지 효과가 지속적으로 방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