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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23%만 신령 존재 믿어

65% "죽음은 영원한 끝"

김진범기자 | 기사입력 2016/10/18 [11:42]

중국인 23%만 신령 존재 믿어

65% "죽음은 영원한 끝"
김진범기자 | 입력 : 2016/10/18 [11:42]

중국의 크리스마스는 예수 탄생의 기쁨을 나눈다기보단 광란과 소비를 위한 핑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이푸소(益普索)가 세계 23개 국가의 2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세계 많은 국가의 사람들이 강력한 종교신앙을 갖고 있으며, 51%를 차지하는 사람들이 신령(神灵)의 존재를 굳게 믿고 있었다.

 

▲ 출처: baidu image     © 김진범기자

 

 

반면 중국은 23% 수준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신령의 존재를 믿는 수가 적었다. 하지만 52%에 달하는 중국 사람들이 종교에 대해 명확한 생각이 없다(가끔 있다고 믿음)고 밝혀 잠재적 종교시장이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또, 이푸소는 사람이 죽은 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 51%에 달하는 사람들이 사후 세계가 어떠한 형태로든 존재한다고 믿고 있었다.

 

반면 65%에 달하는 중국 사람들은 죽은 후 어떻게 될지 모르거나 죽음이 영원한 끝이라 생각했다. 즉 대부분 중국 사람들은 죽은 후 일은 자기랑 상관없다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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