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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3일 웨이보 핫이슈 Top 5! 북경대학교 박사과정 신입 논문 표절 논란

直博北大当事人回应论文抄袭 

조예담 기자 | 기사입력 2022/11/03 [22:32]

11월 03일 웨이보 핫이슈 Top 5! 북경대학교 박사과정 신입 논문 표절 논란

直博北大当事人回应论文抄袭 
조예담 기자 | 입력 : 2022/11/03 [22:32]

[데일리차이나= 조예담 기자]

 

▲  2019년 제보자가 발표한 논문의 실험 데이터(위)와 표절 의심을 받고 있는 논문의 실험 데이터(아래). <사진=新闻晨报>  直博北大  


지난 2일 논문 표절 의심을 받은 북경대학교 대학원 신입학생이 의혹 해명에 나섰다.

 

어제(2일) 한 네티즌(이하 제보자)이 SNS에 난카이대학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하 B 씨)이 자신의 논문을 표절했다고 제보하며 큰 화제가 됐다. 제보자의 말에 따르면 B 씨는 난카이대학교 2023년 추천자 전형 자격을 획득해 베이징대학교 물리학과 학석박사 통합연계 과정에 입학하게 됐다.

 

제보자는 해당 논문을 2학년 때부터 준비했으며 완성까지 2년 가까이 걸렸다고 밝혔다. 제보자가 발표한 논문은 지난 2019423일 나노재료과학 학술지에 실렸다. 한편 표절로 지목된 B 씨의 논문은 지난 88일 현대화학연구 학술지에 게재됐다.

 

표절 의혹을 받는 B 씨는 이 논문이 대학원 추천자 전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나도 피해자이고 경찰에 신고했다라고 답했다. B 씨는 지난 7월 논문 지도 기관에 연락했지만 영어로 번역된 논문이라 표절 여부를 전혀 알려주지 않았다논문 검사를 통과했다고만 전했다고 말했다. B 씨는 해당 사건이 전혀 의도하지 않은 일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현했다.

 

베이징대학교 물리학과 교무처 관계자는 2일 오후 관련 제보 자료를 입수했다며 학교 측에서 이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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