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김한솔 기자]

▲ 제20차 당대회에 참석한 시진핑 국가주석 <사진= 연합뉴스>

시진핑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3연임 장기집권을 추인한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22일 시진핑 주석의 집권이념을 '시진핑 사상'으로 명기한 당장 수정안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20차 당대회는 금일 오전 9시 (현지시간) 새 중앙위원과 중앙위원 후보,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위원을 차례로 선임했다. 또한 제19기 중앙위원회 공작보고, 19기 중앙기율검사위 공작보고를 승인하며 일주일간의 회의를 끝냈다. 

당대회는 금일 시진핑 국가주석 지위에 대한 '두 개의 확립'을 한층 더 공고히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당헌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처리했다. 이로인해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