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김한솔 기자]
중국 물류기업 차이냐오는 유럽의 월동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관련 전용선을 개통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에 수출하는 주요 월동 제품은 전기장판, 가을 의류 및 내복, 플란넬잠옷, 온수주머니, 핫팩, 난방기기 등으로 알려졌다.
차이냐오 관계자는 국제통관, 해외창고 저장, 배송 등 업무를 최적화하여 중국에서 스페인, 프랑스 등 해외 소비자에게 빠른 배송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또한 차이냐오 관계자는 해외 창고에 물품재고가 있는 경우 2일안에 배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중국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에만 EU 27개국이 중국에서 129만개의 전기담요를 수입해 전월보다 150% 가까이 수입량이 증가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되자, 유럽연합의 주요 국가들은 이번 겨울 에너지 공급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고있다. 이러한 걱정 속에서, 많은 유럽의 많은 소비자들이 중국의 월동제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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