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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년 석굴 심각한 파괴

박병화기자 | 기사입력 2016/10/14 [16:20]

중국 천년 석굴 심각한 파괴

박병화기자 | 입력 : 2016/10/14 [16:20]

 최근 중국 윈난(云南)성 쿤밍에 위치한 오래된‘용문석굴’이 훼손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석굴 안 불상의 머리는 깨져 있거나 인위적인 훼손 흔적으로 얼룩져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한다.

 

▲ 출처: 上游新闻     © 박병화기자
▲ 출처: 上游新闻     © 박병화기자
▲ 출처: 上游新闻     © 박병화기자
▲ 출처: 上游新闻     © 박병화기자



 

한편 해당 석굴은 법화사(法华寺)로 불리우며, 윈난성 쿤밍 뤄양(洛阳)산 기슭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개명전 수불사(睡佛寺)로 불리웠다.

 

석굴예술로 유명한 이 곳엔 살아 있는 듯 생동한 불상들이 저마다 다른 모양을 한 채 벌집 같은 암벽 위 굴 속에 새겨져 있다.

 

법화사는 중국 고대 소수민족지구의 몇 안 되는 석굴예술 중 하나로 1965년 성급 중점 문물보호단위로 분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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