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FUVIC 복단대 중국경제연구소]

중국 재정부가 《행정기관 이전 및 합병에 관한 회계 처리 규정》를 발표해 재정 및 자산관리 관련 요구 사항에 따라 행정기관의 이전 및 합병 관련 회계 처리를 규범화할 것이라 전했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재정부는 규정 적용 범위와 회계 처리의 기본 원칙을 명확히 할 것이라 밝혔다. 이전 및 합병 기관 결산 관련 회계 처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운영 여부에 따라 결산 기간 관련 계정과목 설정 및 사용 설명, 주요 업무 및 사항의 회계 처리, 관련 보고서 작성을 각각 규범화할 것이라 설명했다.

재정부는 결산 후 회계 처리에 대해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주요 업무 및 사항 에 대한 회계 처리 및 관련 보고서 작성을 주로 규범화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어 해당 부서는 관련 회계 증서, 회계자료 관리 요구 및 발효일을 명확히 할 것이란 입장을 표명했다. 재정부 회계사(司) 관계자는 이전 및 합병 기관들이 재무, 자산 및 기타 관련 관리 규정에 따라 결산해야 하며, 결산 기간 동안 전면적인 자산실사, 채권 및 채무 청산, 자산 평가 작업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결산 후에 자산과 부채의 인도 및 전환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결산일, 결산 종료일, 합병일, 분립일 등 주요 시점이 자본전환 및 합병 관련 승인 문서 또는 방안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산실사 보고서, 자산평가 보고서, 이전 합병 계획 및 관련 승인 서류를 원시증빙으로 사용해야 하며,《회계자료 관리 방법》및 기타 관련 규정에 따라 이전 및 합병 전과 결산 과정 중 형성된 회계자료를 처리할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