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FUVIC 복단대 중국경제연구소]

중국 발개위 자오천신(赵辰昕) 부주임은 일각에서 나타나는 중국이 대외 개방을 대폭 축소하고 자원에 대한 자급자족을 추진하겠다는 이해는 잘못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로운 발전구도는 중국의 발전단계, 환경, 여건 변화에 근거해 구축되었으며, 특히 중국 경제의 긍정적인 변화에 따라 수립된 장기적인 전략적 계획이고, 중국의 보다 높은 품질·효율·공평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더불어, 이는 개방적인 대내외의 쌍순환을 의미하고, 폐쇄적인 중국 내 단일순환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 경제는 이미 글로벌 경제 및 시스템과 깊이 융합되어 산업 영역에서 다수 국가와의 상호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으며, 개혁개방 이후 40여 년 동안 중국은 대내외 시장 및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시장경제 구축과 풍부한 시장공급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또한 산업구조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 새로운 글로벌 경쟁우위 육성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여 중국 내 생산요소의 품질과 어레인지 수준을 효과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자오 부주임은 현재 경제의 글로벌화가 일 부 국가의 디커플링으로 인해 역풍을 맞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선두로 개방을 확대해 글로벌화를 포용·보혜·공생의 방향으로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다 높은 수준의 개방형 경제 신규 메커니즘 구축을 가속화해 중국의 대내외 순환의 원활한 연계 를 촉진할 것이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