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FUVIC 복단대 중국경제연구소]

 1. 부동산

중국 중방망에 따르면, 공상은행 등 6개 국유은행이 9월 말에 규제 당국으로부터 부동산 자금 조달 지원 확대에 관한 통지를 받았다 전했다. 구체적으로, 각 은행은 부동산 개발 대출, 거주자 주택 담보대출, 부동산 개발업체 채권 투자 방식으로 연내 최소 1,000억 위안의 부동산 신용대출을 추가해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중앙기업과 국유기업 개발업체가 신규 조성된 신용대출의 주요 대상이라며, 6개 국유은행이 추가한 6,000억 위안 규모의 하반기 신용대출 이 부동산 산업의 유동성 증가와 업황 회복을 견인할 것이라 전망했다.

2.철강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중국의 철화합물 제련 및 압연 가공업의 총이익은 826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당 부서는 국가의 재정·세무, 금융, 소비 촉진 정책이 잇따라 발표되었다며,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중국 철강공업협회 선빈(沈彬) 부회장은 지난해까지 철강 업계의 주요 경쟁 항목은 증량이었지만, 현재는 재고 및 감량을 통해 경쟁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각 제강소들이 시장 점유 율을 유지하기 위해 이전과는 다른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녹색 저탄소 정책이 철강 업계의 핵심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덧붙였다.

3.자동차

중국 자동차협회 천스화(陈士华) 부비서장은 연료차 취득세 50% 감면 정책이 6월 이후 자동차 시장에서 지속적인 효과를 발휘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해당 정책이 추진되지 않았다면 올해 전통 연료차 시장은 불황이었을 것이라며, 내년에 연료차 취득세 감면 정책이 철회되면 올 4분기 에 연료차 생산 및 판매가 일시적으로 증가하겠지만, 이후 판매량은 급격하게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천 부비서장은 해당 정책을 연장하거나 7.5%의 연료차 취득세를 부과해 정책의 안정적인 철회를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연사는 현재 자동차 시장에 더 많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4.재생에너지

중국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 인민정부가《탕산시 태양광 발전 확대 계획(2022-2034 년)》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해당 부서는 2025년까지 탕산시 태양광 발전 신규 설비 규모를 800만 kW까지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그중, 600만 kW 규모의 집중식 지상 발전소를 총괄 개발 할 것이며, 각종 사회 주체가 200만 kW 규모의 분포식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하도록 장려할 것이라 언급했다. 아울러 프리미엄 태양광 발전 제조, 신형 에너지 저장 장비, 분포식 스마트 태양광 발전 시범 응용 위주의 특색 태양광 발전 산업 시스템을 조속히 형성할 것이며, 화베이(华北) 지역 최대의 태양광 발전 모듈 생산 기지와 스마트 운영 제조 관리 기지를 건설할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