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FUVIC 복단대 중국경제연구소]

중국 국가통계국이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인민대표대회 이후 경제사회 발전 시리즈 보고서 8을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당 중앙이 현재 인민 중심의 발전사상을 고수하고 있으며, 특히 인구와 고용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명시했다. 이어 출산정책을 조정 및 최적화하여 인구 규모가 증가하고 있고, 국민들의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고용을 ‘6가지 안정(六稳)’ 및 ‘6가지 보장(六保)’ 의 최우선 순위로 설정해 고용 우선 정책을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부서는 이에 따라 고용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확장하기 위한 여러 조치를 진행해 도시와 농촌의 고용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고용 구조 및 상황이 최적화되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 중앙이 중국 인구의 장기적이고 균형 잡힌 발전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2021년에 제시한 3자녀 정책 및 지원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국민들의 출산 수요가 충족되었으며, 출생 인구의 규모 확대를 촉진시켜 2012-2021년 연평균 출생 인구가 1,62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1년 말 중국 인구는 14억 1,260만 명으로 2012년 말 대비 5,338만 명 증가했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0.4%인 것으로 집계 되었다. 아울러 해당 부서는 중국의 경제 규모가 새로운 단계로 끊임없이 도약하고 질적 발전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고용의 새로운 성장 포인트가 지속적으로 나타나 고용 안정과 확대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다졌다고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