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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웨이보 핫이슈 Top 5! 시중 일부 여성복 발암물질 ‘아릴아민’ 검출

抽检发现有的女装致癌物超标20多倍

이경민 기자 | 기사입력 2022/10/10 [23:44]

10월 10일 웨이보 핫이슈 Top 5! 시중 일부 여성복 발암물질 ‘아릴아민’ 검출

抽检发现有的女装致癌物超标20多倍
이경민 기자 | 입력 : 2022/10/10 [23:44]

[데일리차이나= 이경민 기자]

▲ 안뤄이에서 생산한 여성복에서 아릴아민(벤지딘)이 약 27배 초과 검출되었다. <사진=CCTV 화면 캡쳐>  


최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국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의류에 대한 무작위 검사를 실시했다. 이 검사 과정에서 선전안뤄이전자상거래유한공사(深市安若依子商有限公司·이하 안뤄이)가 생산한 패션 여성복에서 아릴아민(벤지딘)이라는 발암성 염료가 기준치를 심각하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를 진행한 엔지니어는 안뤄이 제품의 발암성 아민 염료는 kg520mg으로, (안전) 기준치의 27배를 초과했다고 말했다. 이는 인체 건강에 대한 안전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

 

해당 사건을 보도한 중국 관영매체 CCTV에 따르면, 발암성 아민을 합성할 수 있는 염료는 인체와 장기간 접촉하는 과정에서 유해 성분을 피부에 흡수시키며, 이 유해 성분은 특수한 조건에서 분해되어 20여 종의 발암성 아민을 활성화 시킨다. 인체 DNA의 구조를 변화시키기도 하는 아릴아민은 각종 질병 및 양성 종양을 유발하여 방광암, 요관암, 진우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한편 국가시장감독관리국은 부적격 기업에 대한 제품 품질 개선 제안을 발표했다. 또한 의류 제품의 품질 감독을 지속하고 부적격 기업을 효과적으로 추적하며 기업이 실수를 시정하도록 촉구하는 등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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