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신장(新疆)자치구 커선(喀什)지구 바추(巴楚)현 모 요양시설에서 71세 신랑과 114세 신부의 특별한 결혼식이 올려졌다.
같은 요양원에 거주하며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할아버지의 끈질긴 구애 끝에 사랑을 시작해 최근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뛰어난 음식솜씨와 착하고 자상한 모습에 반해 일 년간 끈질기게 구애했다고 전했다.
결혼식 내내 신랑 신부의 얼굴엔 웃음이 떠나질 않아 보는 이마저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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