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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핫이슈 Top 4! 중국 여자 농구 월드컵 준우승

女篮世界杯亚军 

조예담 기자 | 기사입력 2022/10/01 [23:45]

10월 1일 핫이슈 Top 4! 중국 여자 농구 월드컵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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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담 기자 | 입력 : 2022/10/01 [23:45]

[데일리차이나= 조예담 기자]

 

▲  <사진= 웨이보 央视新闻 계정 캡처>    © 데일리차이나


오늘(1일) 2022 여자 농구 월드컵 결승에서 중국 여자 농구팀이 준우승을 차지해 28년 만에 역대 최고 성적을 이뤄냈다.

 

오늘 호주 시드니 슈퍼 돔에서 열린 2022 국제농구연맹(FIBA) 호주 여자 농구 월드컵 결승전에서 중국과 미국이 맞붙었다. 중국은 FIBA 랭킹 1위인 미국에 61-83으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했지만 28년 만의 최고 성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중국이 월드컵(전신 세계선수권 포함) 결승에 진출한 것은 1994년 이후 처음이다.

 

비록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중국 여자 농구팀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평균 연령 26세, 일명 황금세대로 불리며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춘 팀원들이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은 많아 보인다. 특히 이번 경기 동안 WNBA에 진출한 한쉬와 리유에루 등이 급성장했고, 중국 여자 농구의 에이스 리멍 역시 존재감을 드러내며 코어 자원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공수 밸런스 향상, 전술의 다양화까지 이뤄지며 중국 여자 농구팀의 성장이 한층 더 기대되는 바이다. 중국 현지에서는 이번 준우승이 여자 농구팀의 결승점이 아닌 다가오는 파리 올림픽으로 향하는 여정의 출발점이 되기를 고대하고 있다.

 

한편 중국 여자 농구팀은 이번 대회 준우승 상금으로 1000만 위안(한화 약 201770만 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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