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이경민 기자]
CCTV가 전한 사건의 전말은 이러하다.
한 젊은 엄마와 함께 훠궈 전문점에 입장한 두 아이들은 가게를 종횡무진하며 뛰어다녔다. 엄마는 그들을 계속하여 만류하였지만 아이들은 그녀의 말을 듣지 않았고, 결국 한 남자아이가 훠궈 국물이 담긴 냄비를 들고 모퉁이를 돌던 종업원과 정면으로 부딪혔다.
다행히 아직 끓기 시작하지 않은 냄비였기 때문에 화상과 같은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이 사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종업원보다 부모와 아이의 부주의함을 지적했다. 그들은 댓글을 통해 “식당은 아이들의 놀이터가 아니다”, “부모가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상황에 맞게 자녀를 돌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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