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핫이슈 Top 1! 교내서 복권 산 중국 대학생…1등 당첨에 25만 위안 수령大学生校内10元买彩票中25万
[데일리차이나= 조예담 기자]
중국의 한 대학생이 교내에서 10위안(한화 약 2000원)을 주고 산 복권에 당첨되며 상금 25만 위안(한화 약 5000만 원)을 받게 됐다.
최근 후베이(湖北) 성 우한(武漢) 시의 한 대학생이 교내 스포츠토토 판매점에서 10위안을 주고 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돼 25만 위안의 상금을 받았다. 이 소식은 SNS에 영상으로 게재됐는데 소문이 퍼지자 학생들이 해당 영상을 보기 위해 몰리며 인터넷이 뜨겁게 달궈졌다.
26일 중국 현지 언론에 의하면 현재 1등 당첨자가 나온 교내 복권 판매점은 임시 휴업을 한 상태이다. 또한 우한시 스포츠토토센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 학생은 당첨된 직후 상담사에게 보고했으며 은행에서 당첨금을 수령했다. 관계자는 당첨된 학생이 상여금의 일부는 자신을 위해 남기고 그 외에는 가계를 위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된 대학교 내 복권 판매점 설치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초중고교 인근 200미터 내에는 복권점을 개설할 수 없지만 대학교의 경우 특별한 금지 규정이 없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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