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조예담 기자]

▲ 우한 시 훙산 구에서 발급한 쇼핑 바우처 카드 <사진=웨이보 长江日报 계정 캡처>

우한의 한 동네에서 공공 수익 잉여금 22만2800 위안(한화 약 4400만 원)으로 2228가구에 쇼핑 바우처를 지급했다.

오늘 (24일) 우한 시 훙산 구는 입주주민위원회와 협의 후 각 가구 당 100위안의 쇼핑 바우처를 발급하기로 결정했다. 바우처 예산은 작년 한 해 공공 수익 59만 8000위안에서 필수 지출액 외 잉여금을 통해 편성했다.

이와 같은 결정으로 인해 연간 공공 소득의 30%에 해당하는 22만 2800위안으로 총 2228가구에 100위안의 쇼핑 바우처를 지급할 수 있었다. 바우처는 빨간색 실물카드의 형태로 지급됐다.

바우처 지급과 관련하여 훙산 구 관계자는 “공공 수익은 공공재산이며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훙산 구는 바우처 지급 이외에도 CCTV 설치, 지상 주차 공간 개조, 노면 보수, 옥상 계단실 설치, 파손 소방문 교체까지 총 6개 부문의 공공 지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