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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우링허우 인기 BJ '장루야오' 관심 급증

박병화기자 | 기사입력 2016/10/10 [17:55]

中 지우링허우 인기 BJ '장루야오' 관심 급증

박병화기자 | 입력 : 2016/10/10 [17:55]

 현재 80만 명의 팬덤을 가진 모바일 방송 인기 BJ이며 '지우링허우(九零後. 90년대생)'인 장루야오(张璐瑶. 92년생)의 사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출처: weibo     © 박병화기자

 

 

안후이(安徽)성 우후(芜湖)시에 평범한 가정의 무남독녀로 태어난 장루야오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 안정한 직장을 찾길 바라는 부모님들의 생각과는 달리 연기자가 되고 싶었다.

 

그 꿈을 이루고자 19살 어린 나이에 홀로 허페이(合肥)로 떠났으나 든든한 배경도 지인도 없는 그녀를 기다리는 건 차가운 거절뿐이었다.

 

성공에 대한 집념 하나로 장루야오는 핸드폰판매, 방송 보조출연, 회사원 등을 전전하며 여러 번의 실패 끝에 우연히 표지모델로 발탁됐고 이를 계기로 자신의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2013년 21살의 장루야오는 허페이 모 성형외과에서 주최한 국제바스트모델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커리어에 한층 더 올라서게 됐고, '애정공우' 등 여러 방송 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장루야오는 "BJ 활동으로 적잖은 돈을 벌고 있어 매달 부모님께 넉넉한 생활비를 꼬박꼬박 챙겨드린다"며 "부모님도 이제 내 일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고 전했다.

 

미래에 대해 그녀는 "여전히 연기가 하고 싶다"며 "현재 모 기획사와 정식 계약을 했고 매일 고된 촬영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자신은 커리어우먼 스타일이라 바쁠수록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 같아 힘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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