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권민지 기자]
이는 금연을 장려하는 것은 물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보인다.
캠페인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2022년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 정해진 장소에서 담배꽁초와 계란을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잠산시 당국은 교환 조건 또한 명시했는데, 담배는 야외에서 수거된 것이어야 하며, 공공장소에 놓여있는 재떨이 혹은 쓰레기통에서 담배를 주워서는 안 된다.
이러한 당국의 조치가 통제라는 순기능 보다는 오히려 흡연을 장려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존재하고 있다.
한편 잠산시 도시관리국은 담배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차도, 난간 등 위험한 곳에 들어가지 않도록 개인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하며, 문명 도시를 건설한다는 마음으로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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