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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1,2개비=계란 600g’, 안후이 꽁초 줍기 캠페인 실시

권민지 기자 | 기사입력 2022/09/12 [10:40]

‘담배꽁초 1,2개비=계란 600g’, 안후이 꽁초 줍기 캠페인 실시

권민지 기자 | 입력 : 2022/09/12 [10:40]

[데일리차이나= 권민지 기자]

 

▲  담배꽁초를 주워 와서 계란으로 바꿔가는 사진 <사진=百度 제공>  


최근 안후이의 잠산시에서 담배꽁초 1,2개비를 주워오면 달걀 600g으로 바꿔주는 담배 꽁초 줍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금연을 장려하는 것은 물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보인다.

 

캠페인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2022년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 정해진 장소에서 담배꽁초와 계란을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잠산시 당국은 교환 조건 또한 명시했는데, 담배는 야외에서 수거된 것이어야 하며, 공공장소에 놓여있는 재떨이 혹은 쓰레기통에서 담배를 주워서는 안 된다.

 

이러한 당국의 조치가 통제라는 순기능 보다는 오히려 흡연을 장려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존재하고 있다. 

 

한편 잠산시 도시관리국은 담배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차도, 난간 등 위험한 곳에 들어가지 않도록 개인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하며, 문명 도시를 건설한다는 마음으로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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