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이경민 기자]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루딩과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는 대도시 쓰촨성 청두(成都)시와 충칭(重庆)시 역시 크게 흔들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쓰촨성 비상관리부(应急管理厅)는 즉시 2단계 대응에 착수했으며, 루딩현 소방구조대는 지진 피해를 수습하기 위해 약 300명의 구조대를 파견하였다. 그러나 현재까지 7명이 사망하였고 도로와 통신 등의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져 중국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오후 12시 45분, 쓰촨성 야안(雅安)시 스몐(石棉)현에서도 규모 4.2도의 지진이 발생해 쓰촨성 당국의 지진 대비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